자연휴양림 30주년 ‘숲 문화 축제’ 개최
자연휴양림 30주년 ‘숲 문화 축제’ 개최
  • 이기철 기자
  • 승인 2019.05.2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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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문화 축제 모습. (사진=산림청)
▲숲 문화 축제 모습. (사진=산림청)

(내외뉴스=이기철 기자)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국립자연휴양림 개원 30주년을 맞아 '휴 문화 한마당, 숲 교육 어울림 행사'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양재 시민의 숲 일대에서 펼쳐진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6주년을 맞은 '숲 교육 어울림' 행사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의 '제8회 휴 문화 한마당' 행사를 통합한 국내 최대 숲 문화 축제다.

양재 시민의 숲 일대를 '쉬어가는 숲', '어울리는 숲', '뛰어노는 숲', '숲 해설 경진대회장' 등 4색 4숲 구역으로 나눠, 전국 20여 휴양림과 30여 숲 단체가 참여한 숲 홍보관과 체험관 등 이색 테마 섹션을 운영한다.

축제 첫날인 24일에는 성대한 개막 축하행사가 시민의 숲 메인무대에서 펼쳐진다. 축하행사에는 초청 공연을 비롯한 다문화 어린이합창단 '아름드리' 특별공연 등이 펼쳐진다.

'쉬어가는 숲'은 한국의 숲문화를 개척한 30년간의 휴양림 역사가 생생하게 담긴 '국립자연휴양림 홍보관'과 '산림 교육 홍보관'이 운영된다. 또, 숲을 다룬 영화를 상영하는 '포레스트 시네마'와 ‘숲 속 음악회', '숲 체험부스' 등 다양한 문화컨텐츠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어울리는 숲'에선 가족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들과 숲 사랑 작품 공모전도 진행된다.

'뛰어노는 숲'은 인공 암벽 등반과 응급처치체험, 나만의 한지 나무시계 만들기, 숲 놀이터 등 숲속 자연 놀이터와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 섹션이다.

특히 '숲 밧줄 놀이'는 숲과 밧줄을 활용한 U라인, V라인과 짜릿한 '집라인'을 즐길 수 있어 가장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자연휴양림 개원 30주년 기념 ‘숲 문화 축제’ 포스터. (사진=산림청)
▲자연휴양림 개원 30주년 기념 ‘숲 문화 축제’ 포스터. (사진=산림청)

이밖에도 제13회 전국 산림교육전문가 숲 교육 경연대회도 열린다.

액티비티 체험 사전접수와 자세한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나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휴 어울림 페스티벌 2019’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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