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김창호 기자) 제20회 팔씨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울진 해양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팔씨름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6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20회 팔씨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경북 울진 해양경찰서 수사정보과 강병민(30) 경장이 우승을 차지했다.
강 경장은 '프로 –70㎏급', '프로 –80㎏급'에 출전해 15명을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며,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13년전 고등학생 시절 팔씨름을 시작했다는 강 경장은 지난 2014년부터 5년 연속 꾸준히 팔씨름 국가대표로 활동해 왔다.
강 경장은 "이번 기회에 해양경찰도 널리 홍보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항상 국민을 위해 근무도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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