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축구 대표팀, 36년 만에 4강 진출
U-20 축구 대표팀, 36년 만에 4강 진출
  • 최은진 기자
  • 승인 2019.06.0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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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세네갈을 꺾고 36년 만에 U-20 월드컵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오는 12일 남미 복병 에콰도르와 결승행을 놓고 격돌한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세네갈을 꺾고 36년 만에 U-20 월드컵 4강에 진출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내외뉴스=최은진 기자)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대표팀이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세네갈과의 8강전에서 승리하며 36년 만에 4강 티켓을 따냈다. 

9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네갈과의 8강전에서 연장전에서 3-3으로 마무리한 뒤 승부차기까지 이어지며 3-2로 승리했다.

1-2로 뒤지던 후반, 이강인의 코너킥을 이지솔이 머리로 밀어넣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 전반엔 이강인의 침투패스를 조영욱이 골로 연결, 연장 후반엔 세네갈의 아마두 시스에게 골을 내줘 승부차기까지 갔다. 
 
결국 승부차기에서 세네갈 마지막 키커로 나선 디아네의 슈팅이 허공을 가르면서, 한국이 3-2로 이기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6월12일 오전 3시 30분 에콰도르와 결승 진출권을 놓고 승부를 겨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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