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다리 논란' 남태현, 사생활 논란 끝에 뮤지컬 '메피스토' 하차
'양다리 논란' 남태현, 사생활 논란 끝에 뮤지컬 '메피스토' 하차
  • 최은진 기자
  • 승인 2019.06.10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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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이커스프로덕션)
(사진=메이커스프로덕션)

(내외뉴스=최은진 기자)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가수 남태현(25)이 뮤지컬 '메피스토'에서 결국 하차한다.

제작사 메이커스프로덕션은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남태현 배우는 하차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연극·뮤지컬 갤러리 이용자들이 남태현 하차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낸 지 이틀 만이다.

남태현은 방송 예정인 MBC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에서도 사생활 논란이 불거져 촬영분 일부가 편집된 채 등장할 예정이다.

남태현은 뮤지컬 '메피스토'에 함께 나오는 인피니트 남우현, 빅스 켄과 함께 '비디오스타' 녹화를 마치고 방송을 앞두고 있었다. 

MBC플러스 관계자는 "남태현의 출연은 뮤지컬팀과 함께한 것이라 일과 관련된 얘기만 나올 것"이라며 "불편한 부분은 최소화해 방송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남태현은 tvN 예능 '작업실'을 통해 만난 가수 장재인(28)과 교제 도중 다른 여성을 만났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그는 장재인의 폭로글이 공개된 후 7일 사과글을 올렸다가 1시간 만에 삭제해 비난받았고, 이튿날 "상처받으신 장재인 씨와 다른 여성분께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린다"는 입장문을 게시했다.

두 사람이 인연을 맺게 된 프로그램 '작업실' 측은 "추후 방송분에는 출연자들의 솔직한 감정과 이야기들이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상황을 고려해 시청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내용을 축소 편집하겠다"며 남은 분량에서 남태현과 장재인의 출연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메피스토'는 지난달 25일 국내 초연된 체코 뮤지컬로 독일 문호 괴테의 소설 '파우스트'를 원작으로 한다. 악마 메피스토 역을 맡은 남태현은 지난 8∼9일 이틀간 무대에 올랐다. 당초 13일도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해당 논란으로 불명예 퇴진을 하게 됐다.

아래는 뮤지컬 '메피스토' 측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뮤지컬 '메피스토' 제작사 메이커스프로덕션입니다. 

먼저 뮤지컬 '메피스토'에 보내주시는 관심과 사랑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예상치 못했던 상황으로 인해 뮤지컬 '메피스토' 공연 내 메피스토 역의 남태현 배우는 제작사와 소속사 간의 협의 끝에 부득이하게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뮤지컬 '메피스토' 공연에 관심과 애정을 표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메이커스프로덕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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