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 김창환 회장 딸로 밝혀져
2019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 김창환 회장 딸로 밝혀져
  • 석정순 기자
  • 승인 2019.07.1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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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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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석정순 기자)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眞)에 선발된 김세연이 작곡가이자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회장의 딸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함께 본선에 진출한 31명의 후보자들을 제치고 김세연이 진을 차지했다.

김세연은 미주 진 출신으로 미국 아트센터 컬리지 오브 디자인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는 재원이다. 

이날 김세연은 "정말 너무 감사하다. 지금까지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더 아름다운 미스코리아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제일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는 "초콜릿을 정말 먹고 싶다"고 답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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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善)'은 미스 부산∙울산 우희준(25·부산)과 미스 대구 이하늬(23·대구), '미(美)'에는 미스 대구 이혜주(21·대구)와 미스 서울 이다현(22·서울), 미스 서울 신혜지(23·서울), 미스 서울 신윤아(22·서울)가 선발됐다. 

한편, 온라인에서는 김세연이 김창환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회장의 딸로 밝혀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 회장은 보이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들을 상대로 아동 학대 방조로 징역 8월, 집유 2년을 선고 받았으며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상태다. 

멤버들을 폭행한 문모 PD에게는 징역2년의 실형을,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에는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해당 사건의 피해자인 이석철·이승현 형제는 지난해 기자회견을 통해 이들의 폭력을 폭로하고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지난 4월에 있었던 두번째 공판에서는 문 씨의 폭행과 김 회장의 폭행 방조에 대해 증언하기도 했다.  

증언에 따르면, 김 회장은 문 씨에게 "머리에 구멍을 내서라도 (실력을) 만들어 놔라"라며 "장례식장비 내가 다 낼 테니 제대로 만들어라"면서 폭행을 부추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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