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최유진 기자) 여야 5당과 정부.민간 관계자들이 모여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일본 수출규제 대책 민관정 협의회'가 이번주 중 출범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자유한국당 박맹우·바른미래당 임재훈·민주평화당 김광수·정의당 권태홍 사무총장은 오늘(29일) 국회 회동에서 이 같은 내용에 합의하고 이번 주 안에 1차회의를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은 회동 후 브리핑을 통해 "비상협의기구 명칭은 '일본 수출규제 대책 민관정 협의회'로 하기로 했다"며 "사안의 시급성에 비춰 금주 중 1차 회의를 하고 출범할 수 있도록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다만, 이날 가진 오전 회의에선 민관정 각 참여 범위에 대해 다소 이견이 있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해 이날 오후 협의를 재차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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