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N내외방송 뉴스] 나경원 "추경·안보 시급‥오늘 협의해 이번주 내 국회 열어야"
[NWN내외방송 뉴스] 나경원 "추경·안보 시급‥오늘 협의해 이번주 내 국회 열어야"
  • 한승목 기자
  • 승인 2019.07.30 15:3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wn내외방송 뉴스 영상
▲nwn내외방송 뉴스 영상

(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제작 한승목 총괄국장) 내외방송 뉴스를 시작하겠습니다.

1. 나경원 "추경·안보 시급‥오늘 협의해 이번주 내 국회 열어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국회 일정을 합의해 이번주 안에 국회를 열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어제 최고위원회의에서 "추경 처리와 안보가 시급한 상황에서 이번 주 안에 안보 국회를 열어야 한다"며 강조해 말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제대로 심사해 추경을 통과시키자고 아무리 제안해도 여당이 협의를 거부하고 있다"며 "우리 당은 대승적으로 추경을 해주겠다고 했고 다만 빚내기 추경, 맹탕 추경인 만큼 대폭 삭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문 대통령, 주말 사이 제주도 비공식 방문

이번주 예정됐던 휴가를 취소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주말 비공식적으로 제주도를 방문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주 금요일 밤 늦게 제주도를 방문해 공식 일정 없이 2박 3일 동안 머물렀으며 도청이나 도의회 등에도 알리지 않고 숙소는 지인 집을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 대통령이 제주도를 방문한 건 지난해 10월 해군 국제관함식 참석 이후 약 아홉 달여 만입니다.

3. 조경태, "전술핵 재배치 안되면 자체 핵무장해야"

자유한국당 조경태 최고위원이 미국과 전술핵 재배치를 위한 협상에 나서야 하고, 재배치가 안 될 경우 자체적인 핵무장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최고위원은 어제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우리 대통령은 전술핵 재배치와 관련해 미국과 협상을 해야 한다"며 "미국이 받아주지 않으면 즉각 핵확산금지조약을 탈퇴하고 자강할 수 있는 핵무기 개발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은 핵을 포기할 의사도 없고, 포기하지도 않는다"면서 "대한민국은 최소한 1992년 이전으로 돌아가야 한다.

1992년 이전의 대한민국은 러시아·중국·북한에 맞서 전술핵을 대한민국에 배치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4. 인천 오피스텔서 30대 추정 남성 숨진 채 발견

어제 오전 6시 반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오피스텔 3층 복도에서 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천연수경찰서는 해당 남성의 목 부위에서 흉기에 찔린 것으로 보이는 상처가 발견됐다며 타살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중이라며 겉모습으로 볼 때 30대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해당 오피스텔 거주자라는 주민의 진술을 확보하고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정확한 경위를 수사할 예정입니다.

5. 일본 주재 총영사 '직원 성추행' 혐의 경찰 수사

해외 공관장들이 잇달아 갑질 등으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이번에는 일본에 주재하는 총영사가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일본 주재 A 총영사의 성비위 관련 제보가 국민권익위원회로 접수돼 권익위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A 총영사는 귀국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면서 "경찰에서 수사결과를 통보받는 대로 합당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6. 신규 신용카드가맹점 우대수수료 첫 적용

올해 새롭게 신용카드가맹점이 된 영세.중소사업자 22만7천 명이 신용카드 수수료가 인하된 만큼 돈을 돌려받게 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신규 신용카드가맹점이 된 사업자들 가운데 매출액 30억 원 이하 영세.중소사업자들에게 총 568억 원, 가맹점 당 25만원 꼴로 신용카드 수수료 차액을 환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환급 대상 가맹점의 87%가 연 매출액 3억 원 이하의 영세가맹점으로, 주로 음식점과 편의점 등 골목상권 관련 업종이라고 금융위는 설명했습니다.

7. 美 뉴욕서 무차별 총기 난사…12명 사상

현지시간으로 토요일인 27일 밤 11시쯤, 미국 뉴욕 브루클린 동쪽 브라운스빌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38살 남성 한 명이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최소 11명이 다쳤습니다.

행사에는 2천명에서 3천명 정도 참석해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총격범 2명은 사건 발생 후 도주한 상태로, 경찰은 증거를 수집하며 범인을 찾고 있습니다.

8. 빅뱅 대성, 몰랐나…불법 유흥업소 공방

그룹 빅뱅의 대성 씨가 소유한 건물에서 유흥업소가 불법 운영된 사실을 대성 씨는 "몰랐다"고 해명한 가운데, 경찰은 건물주인 대성 씨에게 방조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성 씨 측은 "세입자들의 불법 영업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해당 업소에 대해 법적 조처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하지만 해당 유흥업소 측이 언론을 통해 "대성 씨의 친한 연예인들도 업소를 찾았다"며 "몰랐을 리 없다"고 주장하면서 공방이 예상됩니다.

9. 추신수, 안타 포함 두 차례 출루…텍사스는 끝내기 밀어내기 패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 선수가 안타와 볼넷으로 두 차례 출루했습니다.

추신수는 오클랜드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2대4로 뒤진 8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좌전안타로 역전의 물꼬를 트는 등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타율은 2할8푼으로 약간 내려갔고, 텍사스는 8회 5대4로 역전했지만 9회말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며 5대6으로 패배했습니다.

10. 남양주 산업단지 예정지 소유주와의 의혹에 대한 왜곡된 보도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구)목화예식장의 前 소유주와 남양주 첨단가구복합 산업단지 예정부지의 사실상 소유주라고 주장하고 있는 A대표와 만나본 일이 전혀 없는 일면부지의 관계라고 밝혔습니다.

남양주 첨단가구복합 산업단지 예정지는 남양주 가구산업 재배치 검토용역 결과에 따라 3개의 후보지 중 법적규제, 개발가능성, 가격 경쟁력, 입지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후보지로 선정됐습니다.

또 타당성조사, 환경 및 교통 영향평가, 중앙투자심사, 주민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또한, 남양주시는 구)목화예식장을 매입 후 철거하여 홍유릉 전면부 역사공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구)목화예식장은 지난 2016년 문화재청에서 120억 원에 매입하려고 추진한 사실이 있으며, 남양주시에서는 2019년 1월 토지보상 법률에 따라 적법하고 공정하게 매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장마 전선이 가면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왔습니다. 열대아도 심해져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뉴스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