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 와인레스토랑 카페로 전환...개장 8년 만에 동측 출입구 개방
광명동굴, 와인레스토랑 카페로 전환...개장 8년 만에 동측 출입구 개방
  • 정동주 기자
  • 승인 2019.07.3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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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동굴 동측 출입구가 개장 8년만에 개방된다. (사진=광명시)
▲경기 광명동굴이 7월26일부터 동측 출입구를 개방했다. (사진=광명시 제공)

(내외뉴스=정동주 기자) 경기 광명동굴이 지난 26일부터 동측 출입구를 개방했다. 이는 2011년 8월 시민에게 개방된 이후 8년 만이다.


광명동굴에는 동측과 서측 두 개의 출입구가 있지만 지금까지 관람객들이 광명동굴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서측 입구만 이용이 가능했다.

이에 광명시는 광명동굴 동측 입구를 막고 있던 와인레스토랑을 카페로 전환하고 동측입구를 통해 동굴 입장을 가능하게 했으며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바꿨다.

주말동안 동측 출입구를 통해 입장한 관광객은 약 700여명으로 시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광명동굴 동측입구로 입장하려면 소하동 코끼리차 승강장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발권 받은 후 코끼리차를 타거나 걸어서 입장하면 된다.

동굴 내부 관람은 기존과 같이 동일방향으로 관람하면 된다. 출구는 교차지점인 웜홀 광장을 기점으로 관람객 편의에 따라 동측과 서측 중 어느 곳이든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당일 입장권을 가지고 동측과 서측 어느 곳이든 입장 가능하다.

광명시는 이번 동측 출입구 개방으로 관람객 편의를 높이고 성수기 교통 혼잡도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7~8월 주말과 공휴일에는 1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리면서 차량정체가 심각했다.

시는 8월 중 소하동구간 코끼리차길 옆 인도용 데크 구간에 햇빛 가림용 인조볏짚 설치 공사도 계획하고 있다. 또, 걷고 싶은 숲길 구간에는 교목 16종 570주, 관목8종 1만2000주, 지피식물 23종 1만4000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아울러, 휴게쉼터와 포토존, 먹거리존, 인공폭포 등도 조성해 관람객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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