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운동장, 녹색쉼터로 탈바꿈...도심 속 오아시스로 자리매김
잠실운동장, 녹색쉼터로 탈바꿈...도심 속 오아시스로 자리매김
  • 최유진 기자
  • 승인 2019.08.0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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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종합운동장 내 천연잔디. (사진=서울시 제공)
▲잠실종합운동장 내 천연잔디. (사진=서울시 제공)

(내외뉴스=최유진 기자)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 100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관람객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주요 개최 장소인 잠실종합운동장 내 제1수영장, 보조경기장, 체육공원, 조형물 주변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 정비가 완료됐다.

서울시는 제1수영장, 보조경기장, 조형물인 웅비상 주변엔 약 3000㎡ 규모의 천연잔디를 심어 ‘녹색쉼터’로 조성했다.

특히, 30년 이상 된 대형 수목이 많아 천연잔디와 어우러져 도심 한복판에 더위를 피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잠실종합운동장 웅비상. (사진=서울시 제공)
▲잠실종합운동장 웅비상. (사진=서울시 제공)

시는 양버즘나무, 느티나무 등의 대형목을 비롯한 17만 9000여 주의 그늘목, 목수국, 배롱나무 등 한여름에도 꽃을 볼 수 있는 수목에 더해 천연잔디와 쉼터를 추가로 조성, 잠실종합운동장을 도심 속 오아시스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체육공원 인근엔 목재 데크로 만든 266㎡ 규모의 휴게쉼터도 새롭게 생겼다. 상‧하체 운동을 할 수 있는 19종의 파고라형 운동기구를 설치하고, 기존 체육시설물 주변도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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