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子 매덕스, 연세대 진학…생명공학 전공
안젤리나 졸리 子 매덕스, 연세대 진학…생명공학 전공
  • 정다연 기자
  • 승인 2019.08.06 10:1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좌) 매덕스 (우) 안젤리나 졸리 (사진=스플래시뉴스)
▲ (좌) 매덕스 (우) 안젤리나 졸리 (사진=스플래시뉴스)

(내외뉴스=정다연 기자)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44)의 장남 매덕스(18)가 연세대학교에 입학한다.

미국 연예전문지 피플은 5일(현지시간) "안젤리나 졸리의 아들 매덕스 졸리 피트가 우리나라 연세대학교에 입학해 생화학을 전공할 예정"이라고 이같이 보도했다.

피플은 대학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매덕스가 다른 여러 대학에서도 입학 허가를 받았지만, 연세대를 선택했다"면서 "매덕스는 한국에서 공부하기 위해 매주 몇 시간씩 한국어 공부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젤리나 졸리와 매덕스는 지난 2월 뉴욕에 위치한 뉴욕대(NYU)도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연세대 역시 6일 "안젤리나 졸리의 아들 매덕스가 오는 9월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UIC) 생명공학 전공으로 입학한다"고 밝혔다.

연세대 관계자는 "매덕스가 해외 다른 대학에도 합격했지만, 연세대를 선택한 것으로 안다"며 "한국행을 위해 일주일에 수차례 한국말 수업을 받고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 작년 11월 연세대를 찾은 안젤리나 졸리 가족의 모습. (사진='연대생 갈만한 데 알려줌' 페이스북 페이지)
▲ 작년 11월 연세대를 찾은 안젤리나 졸리 가족의 모습. (사진='연대생 갈만한 데 알려줌' 페이스북 페이지)

앞서 작년 11월 졸리는 아들 매덕스, 팍스(16)와 함께 서울 연세대 캠퍼스에 방문했다. 졸리는 당시 연세대 측에 직접 캠퍼스 투어를 신청하고 연세대 홍보대사 학생들의 안내를 받아 두 아들과 함께 학교를 둘러보고 만족감을 표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K-pop 등 한류에 관심이 많던 매덕스가 연세대 입학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세대 측은 "안젤리나 졸리가 매덕스의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 습득 등을 위해 이달 중 함께 한국에 입국한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졸리는 전 남편인 영화배우 브래드 피트(56)와 사이에서 낳은 실로, 녹스, 비비안과 입양한 자녀 매덕스, 팍스, 자하라 등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매덕스는 2000년 안젤리나 졸리가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첫 아이다. 팍스는 베트남, 자하라는 에티오피아에서 입양했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