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위 위원장인 최재성 의원이 "일본 여행금지구역을 사실상 확대해야 한다"면서 "도쿄를 포함해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재성 의원은 "얼마 전에 도쿄에서 방사능물질이 기준치보다 4배인가 초과 검출됐다"며 "방사능이 기준치 이상으로 초과 검출돼 안전이나 생명, 건강에 위해가 될 정도인 지역은 여행금지구역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외무성이 '반일 시위'를 이유로 한국 여행에 주의하라는 공지문을 올린데 대해서는 "우리는 일본 대지진도, 방사능 오염도 있는데 해당 조치를 안했다"며 "일본이 제 발등 찍기 하는 것이고, 더 막대한 피해가 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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