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최유진 기자) 일본 국적의 가수 겸 방송인인 강남(32)이 한국 귀화를 준비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강남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12일 “강남씨가 지난해 말부터 귀화를 준비하고 있다”며 “서류상으로 완전히 바뀌기까지는 1여 년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고 밝혔다.
스피드 스케이팅 이상화(30)의 연인이기도 한 강남은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일본에서 태어나 현재 일본 국적을 갖고 있다.
소속사 측은 강남이 귀화하게 된 이유에 대해선 개인적인 이유로 귀화를 결정했다며 다만, 결혼 등 한가지 이유로 결정했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강남은 귀화를 위해 일본 국적 포기 등 필요한 서류 준비가 끝나는 대로 이달 중 귀화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귀화 신청서 접수 후엔 귀화 심사(필기시험, 면접 심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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