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N내외방송 뉴스] 이해찬 "엄중 상황 개각…청문회 잘 통과해야 국정 순조"
[NWN내외방송 뉴스] 이해찬 "엄중 상황 개각…청문회 잘 통과해야 국정 순조"
  • 한승목 기자
  • 승인 2019.08.1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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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wn내외방송 뉴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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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이화정 아나운서/제작 한승목 총괄국장)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NWN 내외방송 뉴스를 시작하겠습니다.

1. 이해찬 "엄중 상황 개각…청문회 잘 통과해야 국정 순조"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조국 전 수석의 법무 장관 지명 등 개각과 관련해, "인사청문회를 잘 통과해야 하반기 국정운영이 순조롭게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개각은 일본 경제보복과 미중 무역전쟁 등으로 국내 상황이 엄중한 때 이뤄진 것으로, 새로 합류한 분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일본 정부의 포토레지스트 수출 허가에 대해선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지만, 이번 기회에 부품·소재 산업의 자주성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2. 한미 연합훈련 시작…北 "새벽잠 글렀다"

한미 군 당국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비한 연합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북한은 외무성 국장 명의로 원색적인 표현을 써가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이번 연합 훈련에서 처음으로 주한미군이 아닌 한국군 대장이 사령관을 맡았는데요.

우리 군이 전시작전통제권을 넘겨받을 것에 대비해 기본운용능력을 검증합니다.

병력과 장비가 실제 움직이지 않는 컴퓨터 시뮬레이션 형태로, 열흘간 이어집니다.

북한 반발을 고려해 이번에 훈련 명칭에서 '동맹'이란 말을 뺐지만, 북한은 우리 측에 대한 비난의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3. 경기도 "중소 납품업체 1,200여개 불공정 행위 조사"

경기도는 오는 19일부터 11월까지 경기도내 중소 납품업체 1천 200여 곳을 대상으로 불공정행위 실태조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조사는 대규모 유통업과 하도급으로 나눠 진행되며, 계약 체결 과정에서의 불공정 행위나 전속 거래 강요, 보복 행위가 없었는지 등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조사가 끝나면, 대규모 유통업법 등 관련 법 개정을 건의하고, 공정거래 교육을 운영하는 등 대책을 수립하겠다는 입장입니다.

4. 日기업 54%, 수출규제 평가 "몰라·말 못 해"…정부 눈치 보나?

일본 기업들이 일본 정부의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정책에 대해 답변을 유보하는 등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도통신이 일본의 주요 기업 112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출 규제 조치에 대한 평가를 묻는 항목에서 54%가 "모르겠다·말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양국 정부 간 대립 상황에서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조치가 초래할 영향을 신중하게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드러낸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5. "올해 추석 상여금 평균 65만원…대기업이 중소기업 2배"

올해 추석을 앞두고 기업의 절반 가까이는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최근 907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46%인 418개 기업은 추석 상여금 지급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의 경우 1인당 평균 상여금은 64만 7천원으로 1년 전 62만원보다 소폭 올랐습니다.

다만 대기업의 상여금은 평균 120만원에 달한 데 비해 중소기업은 절반도 되지 않는 58만원으로 조사됐고, 중견기업은 평균 102만원의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 트럼프, 재선캠페인 모금행사서 韓방위비 인상 '자화자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재선 캠페인 모금 행사에서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을 올리는 게 어렵지 않았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9일 뉴욕에서 열린 대선자금 모금행사에서 과거 자신의 일화를 언급하면서 "브루클린 임대아파트에서 114달러를 받는 것보다 한국에서 10억 달러를 받는 게 더 쉬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은 훌륭한 TV를 만들고 번창한 경제를 갖고 있다"면서 "우리가 왜 그들의 방위를 부담해야 하느냐"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은 올해 초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서 마지노선으로 10억 달러, 약 1조 2천억을 제시했고, 최종적으로는 이보다 적은 1조 389억으로 타결된 바 있습니다.

7. 지난달 콜라·어묵값 내리고 고추장·케첩 오르고

지난달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가공식품 가운데 콜라와 어묵의 가격은 내리고 고추장과 케첩은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 포털 참 가격을 조사한 결과, 30개 품목 가운데 콜라 -8%, 어묵과 된장이 -4% 등 15개의 값이 한 달 전보다 하락했습니다.

반면 고추장 3%, 케첩과 소비지 2% 등 11개 품목의 값은 올랐고, 간장과 카레 등 4개 품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습니다.

8. '봉오동 전투' 개봉일 1위…시국 영향?

배우 유해진 주연의 영화 '봉오동 전투'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는데요.

항일 영화라는 점이 반일 이슈와 맞물려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 독립군 최초의 승리를 담은 영화 '봉오동 전투'가 개봉일 33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습니다.

이 영화는 100억 원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으로, 독립군이 일본군을 봉오동으로 끌어들여 쓰러뜨리기까지의 혈전을 그린 영화입니다.

9. 허미정, LPGA 스코틀랜드 정상…5년만의 우승

LPGA 투어 스코틀랜드오픈에서 허미정 선수가 마지막날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선두에 한타 뒤진 공동 2위로 4라운드를 출발한 허미정은 9번 홀을 시작으로 4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16번 홀과 18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이정은과 태국의 쭈타누깐을 네 차로 제치고 최종합계 20언더파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2014년 요코하마 타이어클래식 이후 5년 만에 LPGA 투어 우승컵을 들어올린 허미정은 개인 통산 3승과 함께 22만 5천 달러의 상금을 차지했습니다.

10. 소상공인 살리기 홍보방송 소상공인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

내외방송은 지난 8일 남양주시 호평동에 위치한 동원한방족발에서 소상공인 홍보 방송 녹화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동원한방족발 신동원 대표는 영화 스턴트맨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13년 동안 배우 생활을 하다 사업전선에 뛰어들은지 약 16년째라고 내외방송을 통해 전했습니다.

한편 내외방송은 총괄 국장은 직접 녹화를 진행하며 "소상공인들의 경제 회복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어렵고 힘든 소상공인 누구나 홍보방송 신청을 하면 무료로 진행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제9호 태풍 레끼마의 간접 영향으로 우리나라에도 비가 내렸습니다. 덕분에 당분간 폭염은 주춤하겠습니다. 오늘 뉴스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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