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올해 추석을 앞두고 기업의 절반 가까이는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최근 907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46%인 418개 기업은 추석 상여금 지급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의 경우 1인당 평균 상여금은 64만 7천원으로 1년 전 62만원보다 소폭 올랐습니다.
다만 대기업의 상여금은 평균 120만원에 달한 데 비해 중소기업은 절반도 되지 않는 58만원으로 조사됐고, 중견기업은 평균 102만원의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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