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둘, 열정과 패기로 떠난 세계 여행
스물둘, 열정과 패기로 떠난 세계 여행
  • 최유진 기자
  • 승인 2019.08.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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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개 감정 프리즘으로 바라본 65개국, 163개 도시
'스물둘, 열정과 패기로 떠난 세계 여행' 표지
▲'스물둘, 열정과 패기로 떠난 세계 여행' 표지

(내외뉴스=최유진 기자) 북랩은 최근 호주 시드니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대구까지 213일간 65개국을 일주한 청년 장현익의 ‘스물둘, 열정과 패기로 떠난 세계 여행’을 출간했다. 


“돈이 없어서...”, “시간이 없어서...”라는 핑계 대신 ‘한 번뿐인 인생, 내 시간은 내가 만든다’라는 생각으로 몸으로 부딪쳐 돈을 벌고 세계로 나아갈 꿈을 키운다. 이렇게 다부진 마음으로 출발한 여행은 6대륙을 횡단하는 거대한 여정이 되어 213일 만에 마침표를 찍는다. 

휴양이나 관광을 목적으로 시작한 여행이 아니기에 때로는 경비를 벌기 위해 혹독한 노동을 감내해야 했으며, 도난이나 분실 등의 황망한 사건을 겪기도 한다. 하지만 다양한 사람과 문화, 자연경관 등을 경험하며 희로애락의 감정을 얻고 앞으로 살아갈 삶의 자세와 길을 발견하며 스스로를 성찰할 시간을 얻는다. 

이 책은 일정이나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전개되는 일반 여행기와는 다르다. 각 나라와 도시에서 얻은 경험과 도전, 만남, 설렘, 위기, 슬픔 등 다양한 이야기와 그에 대한 감정을 담아냈다.

워킹홀리데이를 통해 호주에서 2000만원의 여행 경비를 마련해 전 세계 65개국을 여행한 스물두 살 저자의 아프리카 사파리 탐험기, 세 대륙에 걸친 운명 같은 친구와의 만남, 소매치기로 인한 칠레에서의 위기, 유럽 길거리에서의 노숙 생활 등 다양한 이야기 속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현재 간호학과 학생으로 재학 중인 저자 장현익씨는 또 다른 100개국 세계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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