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퀸덤’ 조욱형 PD-MC 이다희-장성규, “경쟁 아닌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현장] ‘퀸덤’ 조욱형 PD-MC 이다희-장성규, “경쟁 아닌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 이정범 기자
  • 승인 2019.08.2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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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방송=이정범 기자) ‘퀸덤’은 진정 ‘축제’가 될 수 있을까.

26일 일산 빛마루방송지원센터 대형스튜디오에서는 엠넷 ‘퀸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퀸덤’ 출연을 확정한 아티스트들이 포토타임에 잠시 자리를 같이해 눈길을 끌었다.

‘짧은 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 ‘심쿵해’, ‘빙글뱅글’ 등 히트곡을 통해 독보적인 대중성을 확보한 AOA를 비롯해 개성 강한 아티스트들이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여자)아이들은 6팀 중 활동 기간은 제일 짧지만, 빼어난 작사, 작곡 실력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 걸크러시 매력으로 무장한 실력파다. ‘괴물 신인’의 패기로 선배 팀들에게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 이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조욱형 PD-MC 이다희-장성규(사진=엠넷)

 

‘아츄’, ‘지금, 우리’, 데스티니’ 등 청초하고 사랑스러운 음악으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러블리즈는 고유의 음악색으로 승부를 걸지, 이제껏 보지 못한 새로운 콘셉트를 드러낼지 궁금증을 더한다.

‘피아노맨’, ‘음오아예’, ‘넌 이즈 뭔들’, ‘별이 빛나는 밤’, ‘고고베베’ 등을 연속 히트 시키며 ‘믿듣맘무’라는 수식어를 얻은 실력파 그룹 마마무는 4인4색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과 탄탄한 가창력, 화려한 퍼포먼스로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어떤 콘셉트의 음악이든 찰떡같이 소화해 내 ‘콘셉트 요정’이라 칭해지는 오마이걸이 컴백 대전에 이름을 올렸다. 끊임없이 성장을 거듭해 온 이들은 ‘퀸덤’을 통해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콘셉트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는 각오다.

8년 만에 솔로 가수로 컴백한 박봄도 ‘퀸덤’ 출연을 확정했다.

이들의 만남은 기대감을 가지게도 만들었지만, 동시에 우려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이에 제작발표회 질의응답 시간 중 상당한 시간을 ‘팬덤들 간 경쟁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냐’에 대한 대답으로 할애했다.

조욱형 PD를 비롯해 질의응답에 참석한 MC 장성규-이다희 모두 대답은 한결 같았다.

자극적으로 가지 않을 것이고, 팬덤과 아티스트들에게 상처 입히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 것이며, 재미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것이 그들의 입장이었다.

특히 최근 ‘선넘규’라는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MC 장성규의 경우에는 ‘이번 방송에서는 선을 넘지 않겠다’는 선언을 했다. ‘선을 넘는’ 캐릭터로 인해 아티스트들과 팬덤들이 상처 받는 일을 만들지 않겠다는 것.

자극적이지 않기도, 경쟁을 부추기지 않기도 어려운 포맷인 것이 사실인 ‘퀸덤’. 과연 제작발표회 속 PD와 MC들의 약속이 방송으로도 잘 느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 날 한 시에 동시 컴백, 새 싱글을 발매할 K-POP 대세 걸그룹 6팀이 ‘진짜 1위’ 자리를 놓고 정면 승부를 펼치는 Mnet 컴백 전쟁 ‘퀸덤’은 오는 8월 2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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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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