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관리되지 않고 있는 연자방아 현장
[단독] 관리되지 않고 있는 연자방아 현장
  • 정동주 기자
  • 승인 2019.09.10 2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내외방송 영상 캡처)
▲(사진=내외방송 영상 캡처)

(내외방송=정동주 사진 전문기자) 경기도 하남시 상사창동에 위치하고 있는 연자방아는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82호로 지정된 곳입니다.

발동기가 없던 시절에는 한꺼번에 많은 곡식을 찧거나 밀을 빻을 때 마소의 힘을 이용한 방아로 둥글고 판판한 돌판 위에 그보다 작고 둥근 돌을 옆으로 세워 얹어, 아래 위가 잘 맞닿도록 하고 마소가 끌고 돌립니다.

정미소에 밀려 강원도 산골 일부를 제외하고는 거의 자취를 감추었으나, 옛날에는 마을마다 하나씩 있어 공동으로 사용하였던 곳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소중히 관리해야 될 연자방아가 현재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 날이면 빗물이 새어들어 옵니다.

지붕도 썩어가는데다 보수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습니다.

건물지붕에 나무가 이미 썩었고, 비가 오면 내부로 빗물이 새어들어가 지붕을 지지하고 있는 나무들도 썩어가고 있습니다. 

지붕 보수뿐만 아니라 배수처리도 제대로 되지않아 비만 오면 안으로 물이 넘쳐납니다.

한 주민은 "다 썩고 보수도 안되고, 도랑은 도랑대로 물이 하나도 안 내려간다"면서 "이게 무슨 문화재냐"며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비가 많이 올 때를 대비해 빠른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