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주말 사이 태풍 링링이 관통한 북한의 피해와 관련해 통일부는 “아직 복구 지원을 언급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이상민 대변인은 어제 정례 브리핑에서 남북 간 소통을 통한 대북 지원을 염두에 두고 있는지 묻자, 북한에 상주하는 재해·재난 관련 국제기구들이 내놓는 피해 상황을 유심히 봐야 한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과거와 비교해 신속하게 관련 보도를 하고 있다며 지금은 구체적인 피해 상황 보도를 면밀하게 파악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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