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노 외무상, 태국 이어 싱가포르 영자지에 한국 비판 기고문
고노 외무상, 태국 이어 싱가포르 영자지에 한국 비판 기고문
  • 이화정 아나운서
  • 승인 2019.09.1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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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트레이츠 타임스 캡처)
▲(사진=스트레이츠 타임스 캡처)

(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한일 관계 악화 책임이 한국 정부에 있다는 내용의 영문 기고문을 싱가포로 유력 영문일간지에 게재했습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에 실린 기고문에서 고노 외무상은 "한일 양국은 2차 세계 대전 기간 한반도 출신의 민간 노동자 문제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해당 문제는 1965년 한일청구권 협정으로 완전하고 최종적으로 해결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한국 대법원의 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은 청구권 협정을 명백히 위반하는 것"이며, "한국 정부는 이를 시정하려는 구체적 조처를 하지 않고 있다"고 억지 주장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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