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최유진 기자/촬영=정동주 사진 전문기자) 제19회 한성백제문화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한성백제문화제는 서울 송파에 처음 뿌리를 내린 백제의 문화와 역사를 재현하는 축제로 올해는 '백제의 건국, 2000년 고도 서울을 열다'라는 주제로 성대하게 열렸다.
6년 연속 문화관광축제 선정된 한성백제문화제는 세계 축제 올림픽 피너클어워즈 7년 연속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한성백제체험마을에서 새로 선보이는 ‘백제의 미로’에서는 관람객에게 이색체험을 제공했다. 또 작년에 큰 인기를 끌었던 짚와이어, 볏짚 미끄럼틀은 그 개체를 늘려 더 많은 관람객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매사냥 등 50여개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들이 운영돼 방문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29일 한성백제문화제 올림픽공원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 행사도 함께 열리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먹거리를 즐기려는 방문객들의 긴 줄이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먹거리 장터에서는 현금결재만 가능해 방문객들이 이에 대한 불편함을 전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