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미당, 지명직 최고위원에 김관영 임명
바미당, 지명직 최고위원에 김관영 임명
  • 모지환 기자
  • 승인 2019.11.0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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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조직 정비하고 인재영입 하겠다"
▲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운데)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운데)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내외방송=모지환 기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4일 지명직 최고위원에 김관영 전 원내대표를 임명했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조직을 제대로 정비해서 새로운 당의 체제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김 최고위원에 대해 "문희상 국회의장이 '내 임기의 상반기 국회 운영은 김관영 (당시) 원내대표 없이는 못 했다'고 할 정도로 타협과 협상의 달인"이라며 "이번에는 정치협상회의의 실무대표단으로 나서서 잘 이끌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공석인 대변인을 임명하는 등 당직을 보강하고 당직 개편을 통해 당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새로운 인재를 널리 영입해서 당의 분위기를 일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의 창당 준비 문건이 유출되는 등 당의 분열이 가속화되자 내부 단속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지금 우리의 과제는 제3지대 구축의 중심이 되고 4당의 선봉에 서서 새로운 정치를 열어가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당의 기강 확립이 최고의 가치임을 알고 모두 이를 위해 노력하고 대동단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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