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일, 시청 시민청서 작품 전시회도 진행

(내외방송=석정순 기자) 서울시는 4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본관 지하 2층 태평홀에서 '제5회 쪽방 사람들 디딤돌 문화교실 수료식'이 진행됐다.
디딤돌 문화교실 수료식은 2019년 3월부터 10월까지 사진, 원예, 수공예, 풍물 교육 과정을 이수한 쪽방 사람들 37명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다.
아울러 시청 본관 지하 1층 시민청에서 쪽방 사람들이 디딤돌 문화교실에서 배운 기술로 만든 작품 전시회가 개최된다.
전시회는 이날부터 7일까지 시청 시민청에서 열리며 사진 60점, 수공예품 30점, 원예품 20점을 볼 수 있으며,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지난 2013년 12월 5일 서울시와 현대엔지니어링가 체결한 '디딤돌하우스 프로젝트 협약'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시작된 디딤돌 문화교실은 그동안 쪽방 사람들의 정서 활동을 지원하며 생활에 활력을 찾아주는 동시에 자활을 돕고 있다.
김병기 서울시 자활지원과장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열악한 여건에 처한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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