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국악·영상 결합한 웹판소리 '달문' 유튜브 공개
문학·국악·영상 결합한 웹판소리 '달문' 유튜브 공개
  • 최유진 기자
  • 승인 2019.11.0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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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와 문학, 시각예술을 결합한 웹판소리 '달문, 한없이 좋은 사람' 포스터. (사진=서울문화재단 제공)
▲판소리와 문학, 시각예술을 결합한 웹판소리 '달문, 한없이 좋은 사람' 포스터. (사진=서울문화재단 제공)

(내외방송=최유진 기자) 판소리와 문학, 영상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 콘텐츠 웹판소리 '달문, 한없이 좋은 사람'이 8일 공개된다.

서울문화재단은 웹판소리 ‘달문’의 첫 에피소드를 8일 오후 3시 유튜브 채널 ‘스팍TV’를 통해 처음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웹판소리 ‘달문’은 김탁환 소설가의 원작에 소리꾼 최용석의 판소리와 김효찬 그림작가의 그림을 합쳐 만들어낸 영상콘텐츠다.

‘달문, 한없이 좋은 사람’은 지난해 발간된 김탁환의 역사소설 ‘이토록 고고한 연예’의 주인공 ‘달문(達文)’의 생애를 판소리와 영상 기법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소설 속 달문은 조선 시대를 풍미한 광대이자 재담꾼으로 청계천 수표교, 동대문시장 등 서울 곳곳을 돌며 풍자와 재주로 서민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준다.

8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11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새 에피소드가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판소리와 문학, 시각예술을 결합한 웹판소리 '달문, 한없이 좋은 사람' 포스터. (사진=서울문화재단 제공)
▲판소리와 문학, 시각예술을 결합한 웹판소리 '달문, 한없이 좋은 사람' 포스터. (사진=서울문화재단 제공)

1차 콘텐츠인 소설을 판소리로 재현하고, 유튜브에 최적화된 캐릭터 이미지를 더해 영상으로 만들었다. 작품에서는 산대놀이, 검무 등 전통 연희를 만날 수 있으며 배경음악 연주에는 국악 공연단 ‘공명’이 참여했다. 

김종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예술가에게 직접적인 지원을 해주는 방식에서 벗어나 기존 장르 간 협업으로 새로운 형태의 창작문화 콘텐츠를 만들었다”며 “온라인 배급을 통해 전통적인 판소리 공연을 넘어 국내외 시장으로 콘텐츠를 확장해 새로운 한류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문화재단은 이번 시도가 장르 간 경계를 허물고, 전통연희와 산대놀이 같은 우리문화를 세계로 알릴 수 있는 새로운 시도라고 설명했다. 또한, 예술가를 직접 지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예술지원사업 모델 도입으로 문화예술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웹판소리 ‘달문’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공식 온라인 채널 ‘스팍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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