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금융위원회 재직 당시 업체들로부터 금품 등을 받은 혐의로 수사받는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유재수 전 부시장은 지난 2017년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업체 관계자들에게 차량 등 각종 편의와 자녀 유학비, 항공권 등을 지원받았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받았습니다.
유 전 부시장은 당시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감찰을 받았지만 별다른 징계는 받지 않았으며, 더불어민주당 전문위원을 거쳐 지난해 7월 부산시 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최근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사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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