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여자친구를 수차례 때려 다치게 한 뒤 잠적했던 아프리카TV BJ찬이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BJ찬은 지난 6월 인천시 남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자신의 연인이었던 20대 여성 A 씨를 여러 차례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 씨는 얼굴 등을 크게 다쳐 전치 8주 병원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BJ찬이 5개월 넘게 검찰에 출석하지 않고 잠적한 상황이었습니다.
한편 BJ찬은 지난해 8월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 수감됐으며, 그해 10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또한 지난 7월 인터넷 방송에 복귀했지만 데이트 폭력 사실이 알려지자 은퇴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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