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최유진 기자) 서울시가 12월 11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전시와 행사가 함께하는 '2019 서울식물원 윈터가든 페스티벌'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축제 기간동안 서울식물원의 랜드마크인 온실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열대난 30여 종을 만날 수 있다.
지중해관에는 회전목마, 스케이트를 타는 아이들과 오크통이 쌓인 와이너리, 트리를 옮기는 마부 등 하얀 눈이 내려앉은 미니어처 마을과 자작나무집, 대형 큐브트리가 전시된다. 야외 주제정원에서는 겨울나무 사이 빅팟(Big Pot) 눈사람과 산타클로스, 루돌프와 함께 여우, 곰, 펭귄 등 통나무 동물 포토존을 마련해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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