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성폭행 혐의로 고소된 가수 김건모 씨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운영하는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는 앞서 지난 6일 방송을 통해 김 씨가 2016년 8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종업원 A씨를 성폭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9일 A씨를 대신해 김 씨를 강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한 바 있습니다.
김 씨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제기된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습니다.
한편 또 다른 유흥주점 매니저라고 밝힌 B씨는 강 변호사와의 인터뷰에서 “2007년 1월 손님인 김 씨에게 폭행당해 눈 근처 얼굴 뼈와 코뼈가 부러졌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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