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장진숙 기자) 영화 '백두산'(감독 이해준, 김병서)이 개봉 5일째 예매율 29.8%로 예매 순위 1위에 오르며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주연의 '백두산'은 지난 23일 28만3596명의 일일 관객을 모았다. 지난 19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수는 274만3413명이다.
화려한 스케일과 실감나는 재난 상황 연출, 배우들의 명연기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박정민, 마동석 주연의 '시동'은 예매율 24.4%로 11만583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3위에는 5만3848명의 관객을 동원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10.3%), 할리우드 영화 '포드 V 페라리'(3.4%)는 1만7399명을 동원해 4위,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2.1%)는 1만 1805명을 동원해 5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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