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자유계약선수인 투수 진해수가 원소속팀인 LG와 계약기간 3년에 계약금 3억원, 연봉·인센티브 11억원 등 총액 14억 원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지난 2006년 KIA 타이거즈에서 프로 데뷔한 진해수는 SK 와이번스를 거쳐 2015시즌부터 2019시즌까지 LG에서 뛰었습니다.
2017년에는 24홀드를 기록해 KBO리그 홀드 타이틀을 차지했고, 올해엔 3승 1패, 20홀드에 평균자책점 3.43으로 LG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힘을 보탰습니다.
진해수는 구단을 통해 "내년 시즌 준비를 잘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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