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최유진 기자) 일년 중 가장 춥다고 알려진 '소한'인 오늘(6일), 서울은 큰 추위없이 흐린 가운데 오전엔 약한 눈발이 날렸다.
오늘은 낮 동안 서울이 5도, 전주가 10도, 울산이 9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이 큰 추위없이 평년기온을 웃돌겠다.
다만, 전국적으로 비가 예보돼 있다. 특히 강원 산간에 최대 30cm의 폭설이 예보됐다. 북쪽의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내일 밤부터는 많은 양의 눈과 비가 강한 바람과 함께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오전중에 약한 눈발이 시작됐으나 현재는 그친 상태다.
오늘 전국적으로 내리는 비는 수요일인 모래(8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30~80mm가량 오겠으며 기온이 낮은 일부 지역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릴 가능성도 있겠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경기·인천 2 ~ 7도, 부산·울산·경남 5 ~ 11도, 대구·경북 3 ~ 10도, 광주·전남 8 ~ 12도, 전북 6 ~ 10도, 대전·세종·충남 4 ~ 8도, 충북 4 ~ 7도, 강원 3 ~ 10도, 제주 16 ~ 17도이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