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방송=이기철 기자)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로 중동 정세의 불안정성이 심화하고 미국이 우리 정부에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공개적으로 요청한 가운데, 파병에 ‘반대한다’는 여론이 다소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찬성’ 응답은 40.3%(매우 찬성 11.3%, 찬성하는 편 29.0%)로, 반대 의견보다 오차범위 내(8.1%p, 오차범위 95% 신뢰수준 ±4.4%p)에서 낮았다. ‘모름/무응답’은 11.3%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응답률은 4.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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