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최준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교흥(제21대 국회의원선거 인천 서구갑) 예비후보가 지난 6일 인천시·도시철도공사 관계자들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서울지하철 7호선 조기개통과 관련해 1·2공구 통합발주 입찰공고 시기를 2월에서 1월로 앞당기고 가정역 1, 2번 출입구 설치, 루원중학교(가칭) 2022년 개교와 관련한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서울지하철 7호선 2026년 조기개통을 목표로 조속한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이에 인천시 담당자들은 행정절차를 빠르게 마무리해 입찰공고를 한 달 앞당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 출구 추가 설치와 관련, 1번 출구(가정2동 방면), 2번 출구(루원시티: SK2차, 대성2차, 우미린 방면)를 연내 설치 완료해 주민들이 지하철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김 예비후보는 학교용지 내 지하철 7호선 노선이 근접함에 따라 개교가 늦어지고 있는 루원중학교에 대해서도 학교 공사 행정절차 축소와 학교부지 밖 노선이격, 학교용지에서 7호선 통과부지 제외 등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며 학생들이 2022년 3월 입학할 수 있도록 도시철도의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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