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화천산천어축제'...다시 꽁꽁 얼어라!
겨울 '화천산천어축제'...다시 꽁꽁 얼어라!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0.01.1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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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엔 100만 명에서 120만 명 정도의 방문객이 찾았던 화천산천어축제가 올해는 얼음이 얼지않아 행사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진=내외방송 정동주 기자)
▲지난해엔 100만 명에서 120만 명 정도의 방문객이 찾았던 화천산천어축제가 올해는 얼음이 얼지않아 행사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0.01.16. (사진=내외방송 정동주 사진전문 기자)

(내외방송=정동주 기자)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로 인해 강원도 화천산천어축제가 11일 개장 예정이였으나, 때아닌 겨울비에 얼음이 녹아 또 다시 27일로 연기되며 행사가 지연되고 있다.

지난해엔 100만 명에서 120만 명 정도의 방문객이 찾았던 화천산천어축제가 올해는 얼음이 얼지않아 행사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축제는 오는 27일부터 2월 16일까지 21일간 예정돼 있다.

지금이면 한창 진행되어야 될 축제장은 싸늘한 분위기마져 감돈다. 20~25cm의 얼음이 얼어야 행사진행이 가능한데 이날 한낮에는 따뜻한 날씨로 인해 얼음이 녹는 듯한 소리가 들리기도 했다.

화천산천어축제 행사장에는 막바지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지난 14일 축제장 얼음판을 되살리기 위해 중장비로 강물에 눈을 쏟아붓고, 야간에는 하천 쪽을 향해 제설기를 동원해 수온을 낮추기도 했다. 또 유속을 다스리기 위해 3중, 4중의 오탁 방지망을 설치한 끝에 유속과 수위가 안정화 되고 한파가 찾아오자 상류부터 결빙이 시작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행사준비가 마무리된 상태에서도 날씨로 인해 행사가 미뤄지니 주민들의 시름도 깊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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