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지붕 두 단장’ 국립오페라단 사상 초유사태
[영상] ‘한지붕 두 단장’ 국립오페라단 사상 초유사태
  • 이화정 아나운서
  • 승인 2020.03.1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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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WN내외방송 뉴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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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국립오페라단에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서울행정법원 제6부는 서초동 행정법원에서 열린 선고 공판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윤호근 전 단장에게 내린 해임처분을 취소한다고 판결했습니다.

문체부는 자격요건에 미달한 A씨를 공연기획팀장으로 뽑았다는 이유로 지난해 5월 윤 전 단장에게 해임을 통보했고 윤 전 단장은 이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했는데, 1심 법원이 윤 전 단장의 손을 들어준 것입니다.

이 때문에 지난 9월 임명된 박형식 단장과 윤 전 단장이 동시에 출근하는 일이 발생한 건데요.

당분간 국립오페라단의 지휘계통 혼선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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