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30일부터 접수...'온라인 5부제' 시행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30일부터 접수...'온라인 5부제' 시행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0.03.2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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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5부제' 시행...공적 마스크와 같은 요일에 신청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지원
신청 순서에 상관없이 모두 받는다
▲(사진=서울시 홍보 전단지 캡처)
▲(사진=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지원 홍보 전단지 캡처)

(내외방송=최유진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재난긴급생활비' 신청 접수를 오는 30일부터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재난 긴급생활비는 중위소득 100% 이하 191만 가구 중 정부지원을 받는 73만 가구를 제외한 117만7000 가구에 지급되며, 1~2인 가구는 30만원, 3~4인 가구 40만원, 4인 가구 이상은 50만원을 모바일 서울 사랑 상품권이나 선불카드 형식으로 지급된다. 

'재난 긴급생활비' 신청은 공적 마스크와 같은 방식으로 신청자의 출생연도 끝자리 수에 따른 해당 요일에만 서울시 복지포털(http://wiss.seoul.go.kr)를 통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출생연도 끝자리 1과 6은 월요일, 2와 7은 화요일, 3과 8은 수요일, 4와 9는 목요일, 5와 0은 금요일, 주말에는 누구나 구매가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본인 인증 후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사진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급 여부가 결정되면 문자로 통보하며, 신청 접수일로부터 7일 안에 지급된다.

만약 온라인 접수를 못했다면, 4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동주민센터에서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단 현장접수도 온라인 접수와 동일한 5부제를 시행한다.

현장접수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하고 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인터넷 이용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접수'도 병행한다. 120다산콜이나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전화 요청을 하면 지원인력이 방문해 신청을 받는다.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8일 서울시가 발표한 재난긴급생활비 지원과 관련해 시청과 동주민센터로 시민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예산이 소진되기 전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받는지를 묻는 문의가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자는 "재난긴급생활비는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라면 신청 순서에 관계없이 모두 받을 수 있는 만큼 온라인 5부제를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박원순 서울시장은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소득 기준만 확인하면 지원하는 '선 지원 후 검증'을 원칙으로 신청 절차를 간소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난긴급생활비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120다산콜 또는 담당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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