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2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국가 관광자원 개발 관련정보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국가관광자원개발 통합정보시스템’의 이용 대상을 관광자원개발 담당공무원에서 일반 국민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문체부 관계자는 “일반 국민에게 관광자원개발분야 전문지식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누리집은 국가관광자원개발 통합정보시스템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는 기존 업무지원시스템과 대국민 서비스 누리집으로 분리돼 제공된다. 대국민 서비스 누리집에선 문체부가 지원하는 관광자원개발사업 현황·관광개발기본계획 등 중앙정부의 관광개발정책 관련 정보·관광개발사업 관련법령 및 판례·수요자 맞춤형 관광통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관광자원개발사업의 중복투자를 막기 위해 2014년부터 국가관광자원개발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지자체의 관광자원개발 담당공무원들에게 각 지역 관광자원개발사업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해왔다.
그러나 관광자원개발과 관련한 정보를 원하는 수요가 민간 개발자, 관광 사업자, 연구기관 등으로 다양해지면서 서비스 이용대상을 모든 국민으로 확대키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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