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디바’ 두아 리파, 복고풍 새 앨범 발표 ‘퓨쳐 노스텔지아’
‘차세대 디바’ 두아 리파, 복고풍 새 앨범 발표 ‘퓨쳐 노스텔지아’
  • 이화정 아나운서
  • 승인 2020.03.2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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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아 리파의 정규 2집 ‘퓨쳐 노스텔지아’ 앨범 사진 (사진=워너뮤직코리아 제공)
▲ 두아 리파의 정규 2집 ‘퓨쳐 노스텔지아’ 앨범 사진 (사진=워너뮤직코리아 제공)

(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팝계 ‘차세대 디바’로 꼽히는 두아 리파(Dua Lipa)가 복고 느낌의 새 앨범을 발표했다.

음반사 워너뮤직코리아는 리파의 두번째 정규앨범 ‘퓨쳐 노스텔지아’(Future Nostalgia)가 27일 정오 발매됐다고 밝혔다.

2017년 발매한 데뷔 앨범 ‘두아 리파’ 이후 약 3년만의 새 앨범을 발매했는데, 앞서 싱글 형태로 공개한 타이틀곡 ‘돈트 스타트 나우’(Don't Start Now), ‘피지컬’(Physical) 등을 비롯해 총 11트랙을 수록했다. 수록곡 전반에 80∼90년대 팝 느낌이 담겼다.

리파는 “어릴 적 좋았던 추억과 영감을 그리는 이 감정을 어떻게 새롭고 현대적으로 새 앨범에 표현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 옛 노래 느낌을 가미하게 됐다”며, 새 앨범을 복고풍 음악으로 채운 이유를 워너뮤직을 통해 설명했다.

‘돈트 스타트 나우’는 최근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2∼3위를 기록하며 사랑받고 있다. ‘피지컬’은 지난 18일 국내 걸그룹 마마무 화사가 피처링에 참여한 버전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또 다른 타이틀곡인 ‘브레이크 마이 하트’(Break My Heart)에는 80년대에 데뷔한 그룹 인엑시스(INXS)의 노래 ‘니드 유 투나잇’(Need You Tonight) 일부를 담기도 했다.

리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레이디 가가, 샘 스미스 등 유명 팝 가수들이 앨범 발매를 미루는 와중에도 예정대로 음반을 내놨다. 그 이유에 대해선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많은 사람이 고통을 겪고 있는 시기에 앨범을 발표하는 것이 맞는지 조금은 고민했다”면서도 “지금 우리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음악이고, 우리는 희망을 마주 보려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영국 출신인 리파는 데뷔 이래 ‘뉴 룰스’(New Rules), ‘블로 유어 마인드’(Blow Your Mind), ‘키스 앤드 메이크 업’(Kiss and Make Up), ‘IDGAF’ 등을 히트시켰고, 그래미어워즈·빌보드뮤직어워즈·아메리칸뮤직어워즈·브릿어워즈 등 수많은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거머쥐며 차세대 디바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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