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저가폰' 뜨거운 3파전…고가 제품에 대한 반감으로 높은 수요 예상
5월 '중저가폰' 뜨거운 3파전…고가 제품에 대한 반감으로 높은 수요 예상
  • 최준혁 기자
  • 승인 2020.04.2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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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4월 9일 중저가 라인 5G 스마트폰 갤럭시 A71 5G와 갤럭시 A51 5G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갤럭시 A51 5G. (삼성 뉴스룸 홈페이지 캡처)
삼성전자는 4월 9일 중저가 라인 5G 스마트폰 갤럭시 A71 5G와 갤럭시 A51 5G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갤럭시 A51 5G. (삼성 뉴스룸 홈페이지 캡처)

(내외방송=최준혁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 애플이 5월에 일제히 '중저가폰'을 출시한다. 통상 2월에 신제품 스마트폰을 공개하고 4월께 출시하는 '공식'이 코로나19의 여파로 깨지면서 이들 업체는 5월에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격돌을 벌이게 됐다.

22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에 스마트폰 갤럭시A71 5G와 다음 달에 갤럭시A51 5G를 출시할 예정이다. 두 모델 다 후면 직사각형 카메라 모듈에 4개의 카메라 렌즈를 탑재했다. 전면 디스플레이는 중앙 홀을 제외하고, 전체를 화면으로 채웠다. 두 제품 모두 4500㎃h 배터리를 탑재했다.

A71 5G는 6400만 화소 메인카메라, 1200만 화소 광각카메라, 500만 화소 매크로카메라, 500만 화소 심도카메라 등으로 구성됐고, A51 5G는 4800만 화소 메인카메라, 1200만 화소 광각메라와 500만 화소 매크로카메라, 500만 화소 심도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추정가격은 A71 5G가 70만원대, A51 5G가 50만원대로 알려지고 있다.

LG전자는 매스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벨벳'으로 5월 출시한다.  (LG전자 홈페이지 캡처)
LG전자는 매스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벨벳'으로 5월 출시한다. (LG전자 홈페이지 캡처)

LG전자는 매스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벨벳'으로 5월 출시한다. LG전자는 19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LG 벨벳'의 디자인과 색상을 공개했다. 업계에 따르면 'LG 벨벳'의 출시일은 다음 달 15일로, 사전예약 시작일은 다음 달 8일로 알려지고 있다.

후면 카메라 3개와 플래시가 세로방향으로 배열된 카메라 모양과 전면 디스플레이 좌우 끝을 완만하게 구부린 '3D 아크 디자인'이 특징이다. LG 벨벳은 5G용으로 출시된다. 또 4천㎃h 배터리와 퀄컴 스냅드래곤 765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LG벨벳의 가격을 80만원대로 전망한다.

아이폰SE2세대(사진=애플코리아)
아이폰SE2세대(사진=애플코리아)

애플도 16일 저가형 보급 스마트폰 아이폰SE의 2세대 모델을 공개했다. 17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았고, 다음 달 6일 출시될 것으로 예측된다. 아이폰11 프로와 동일한 최신 A13 바이오닉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전·후면에 각각 700만, 12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다. 아이폰SE는 또 4K 동영상 촬영도 지원한다. 국내가격은 64GB 55만원, 128GB 62만원, 256GB 7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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