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태의 국운예언풀이] #7. 알타이가 무슨 뜻인지 알아봅시다
[김중태의 국운예언풀이] #7. 알타이가 무슨 뜻인지 알아봅시다
  • 최준혁 기자
  • 승인 2020.05.0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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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방송=최준혁 기자/촬영 정동주 기자) 전번 강론에서 신생아의 볼기짝에 푸른색의 무늬가 활처럼 반달모양으로 휘어진 ‘파람’을 가진 알타이 민족의 신체적 특징에 관해 말씀드린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강론에서는 알타이 민족 알타이어할 때 알타이가 과연 무슨 뜻인지를 알아봅시다.

알타이는 2가지 뜻이 있습니다. 몽골어 위그루어로 알타이는 “크게 밝다”는 뜻으로 한국어의 ‘한밝음’ 한문의 대광명 태백 장백과 동의어입니다. 백두산, 태백산의 우리말 이름은 ‘한밝뫼’입니다. 한밝음이외도 알타이는 ‘큰알’을 뜻하는데 알타이가 큰알이라는 의미부터 살펴봅시다.한국어의 명사 중 어떤 글자는 순수 한국어 나머지 어떤 글자는 한문으로 된 국문+한문 병용 문자가 상당히 많습니다.

예컨대 연꽃=연+꽃, 철부지=철+不知 양반마을=兩班마을인 것처럼 알타이는 순수 한국어 알과 한자태 즉 ‘알+太’의 합성어입니다. 태자는 몽골어 만주어 지나어 일본어 발음으로 ‘타이’라 부르는데 타일랜드를 한자로 태국으로 표기하는 것이 좋은 예입니다. 따라서 알타이가 큰알을 의미하기 때문에 알타이민족의 개국시조들은 모두 하늘에서 내려온 알이든 물에 떠 내려온 오리알이든 알로부터 출생한 난생설화를 갖고 있습니다.

‘삼국유사’에 기록되어 있는 바에 따르면, 신라시조 박혁거세는 나정우물 가에 놓여진 하늘로부터 내려온 한 개의 자색 알에서 출생하였고 왕후 알영 역시 아리영정우물가에 계룡이 낳은 알로부터 출생하였고 가우리 시조 동명성제는 수신하백의 딸 유화 부인이 낳은 하나의 큰 알에서 출생했으며 신라 김씨의 시조 김알지도 알에서 출생했기에 알에서 나온 몸둥이라는 뜻의 우리말 알치 아루치 한문으로 알지란 이름을 얻었으며 수로왕을 비롯한 6가라의 왕들은 하늘로부터 자색끈 한가닥에 매달려 내려온 6개의 둥근알로부터 출생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NWN내외방송 뉴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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