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N내외방송 뉴스] 아베 총리, 결국 SOS...“한·중 코로나 경험 공유해달라” 요청
[NWN내외방송 뉴스] 아베 총리, 결국 SOS...“한·중 코로나 경험 공유해달라” 요청
  • 이화정 기자
  • 승인 2020.05.18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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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광주MBC 5·18 40주년 특별대담 출연
아베 총리, 결국 SOS...“한·중 코로나 경험 공유해달라” 요청
‘N차 감염’ 일으킨 클럽발 감염...몰래 영업하는 업소들

(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촬영 최유진 기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 18일 NWN내외방송 뉴스를 시작하겠습니다.

1. 문 대통령, 광주MBC 5·18 40주년 특별대담 출연

오늘은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17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진행된 광주MBC의 5·18 40주년 특별기획 ‘문재인 대통령의 오일팔’에 출연해 “비록 헌법안 개헌이 좌절됐지만, 앞으로 언젠가 또 개헌이 논의가 된다면 헌법 전문에서 그 취지가 반드시 되살아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40년 전 수많은 사상자를 낸 ‘발포’를 누가 명령했는지, 그 최종 책임이 법적으로 어디에 있는지 등 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진상 규명의 목적으론 “책임자 처벌보다는 진실의 토대 위에서 화해와 통합, 용서가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점을 들었는데요. 이어 5·18 폄훼와 왜곡이 정치권에서 확대·재생산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습니다.

한편 여야 지도부는 오늘 일제히 광주를 방문했습니다.

2. 아베 총리, 결국 SOS...“한·중 코로나 경험 공유해달라” 요청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이 연일 심각해지자 일본 언론과 네티즌 사이에선 ‘한국에 도움을 청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었는데요. 하지만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꼿꼿한 입장을 고수해왔습니다. 지난해부터 촉발된 한일 무역 분쟁과 위안부 문제, 강제징용 배상 등을 이유로 버텨온 것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에 아베 총리도 결국 백기를 들었습니다. 16일 NHK 보도에 따르면, 가토 가쓰노부 일본 후생노동상은 15일 열린 한·중·일 3국 보건장관 화상회의에서 “일본은 앞으로 출구전략의 착실한 시행이 중요해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중국과 한국의 경험을 공유해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아베 총리는 전날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헌법 개정을 위해 계속 노력하되, “나의 다음 총재가 당연히 그때 안 된 것에 확실하게 도전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말해 후임자에게 헌법 개정 과제를 넘길 수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를 두고 교도통신은 아베 총리가 개헌을 포기한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3. ‘N차 감염’ 일으킨 클럽발 감염...몰래 영업하는 업소들

이태원에서 시작된 클럽발 감염으로 코로나 재확산에 비상벨이 들어왔습니다. 바이러스는 클럽, 노래방, 헬스장 등을 통해 퍼져나갔고 지난 주 서울구치소 교도관의 감염으로 또 다른 집단감염을 예고하며 몸집을 무섭게 키우고 있습니다.

현재 각 지역 행정부는 클럽, 콜라텍 등 유흥업소에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며 추가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습니다. 집합금지 명령은 유흥업소에 사람이 모이는 것을 금지하는 것으로 사실상 영업 중지 명령인 셈입니다.

그런데 인천과 부산 등 일부 지역의 노래방과 클럽 업주들이 몰래 영업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문을 여는 사람도 잘못이지만 현장을 찾는 사람도 문제입니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선 ‘나 한 명쯤은 괜찮겠지’란 생각부터 사라져야겠습니다.

한편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하면 최고 징역 2년 또는 2000만원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며, 위반에 의해 감염이 확산하면 방역 비용이 부과됩니다.

4.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이사한 지역도 사용 가능...전화·은행서도 신청

노령층 등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지난 주 금요일부터 정부가 주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게 됐죠. 각 카드사는 콜센터와 ARS 전화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 받고 있습니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15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일 이후 타 시·도로 이사해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제한됐던 국민들도 이사 간 지역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지역 변경 신청은 신용·체크카드 충전방식의 긴급재난지원금을 대상으로 1회만 허용됩니다. 선불카드나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았으면 타 시·도로 이사해도 사용지역을 변경할 수 없습니다.

한편 오늘부터 은행 영업점 창구에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카드 신청이 가능해집니다. 은행계 카드사는 은행 영업점에서, BC카드는 제휴 금융기관 15곳에서 각각 신청 받습니다. 또한 이번 주는 5부제 방식이 적용됩니다.

5.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 합당 합의...20일 국회 본회의

더불어민주당이 미래한국당을 원내교섭단체로 인정하지 않고 상임위원장 배분을 고려하지 않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내세우자,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14일 사실상 합당에 합의하면서 헌정사상 유례없는 비례대표 위성정당이 사라지게 됐습니다.

두 당이 합당에 합의하면서 원내교섭단체 지위를 확보해 대여 협상에 나설 예정이어서 당초 논의됐던 국민의당과 연합 교섭단체를 구성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의 합당이 성사되면 미래통합당은 총 103석이 되는데요. 이번 합당은 3차 추경과 법사위 예결, 상임위 배분을 놓고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함으로 해석됩니다.

한편 여야가 오는 20일 열리는 제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앞두고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법안 협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본회의의 쟁점은 형제복지원 사건과 관련된 과거사법, n번방 사건 재발방지를 위한 후속법안 등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법사위에 계류 중인 과거사법 개정안을 일단 본회의에 상정한 뒤 미래통합당의 의견을 반영한 수정안을 본회의에서 우선 처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20일 본회의를 마치면 여야의 원구성 협상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NWN내외방송 뉴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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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징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어버이날’과 ‘스승의날’ 등 행사가 ‘언택트’를 강조하며 온라인 행사로 치러졌습니다. 오늘은 ‘성년의날’인데요. 성년을 맞은 주변인들에게 영상통화 등으로 축하하는 마음을 전해보시길 바랍니다. 뉴스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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