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N내외방송 뉴스] 윤미향 공방...“수사 지켜봐야” vs “국민이 퇴출운동”
[NWN내외방송 뉴스] 윤미향 공방...“수사 지켜봐야” vs “국민이 퇴출운동”
  • 이화정 기자
  • 승인 2020.06.01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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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NWN내외방송 뉴스를 시작하겠습니다.

1. 윤미향 공방...“수사 지켜봐야” vs “국민이 퇴출운동”

지난주 윤미향 의원의 해명 기자회견에도 불구하고 정치권의 공방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 의원이 새롭게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선 적극 반박하고 나서는 등 기자회견을 기점으로 변화된 대응 기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선 윤 의원이 21대 국회 입성 전 기자회견을 자처해 각종 의혹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힌 만큼, ‘할 만큼 했다’는 평가도 나오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수사를 지켜보자며 신중 모드를 유지하는 입장입니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퇴출운동’까지 거론하며 공세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기자회견 후 오히려 의혹이 더 커졌다며, 국민들은 윤 의원을 국회의원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두 차례 기자회견을 통해 정의연과 정의연 전 이사장인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을 상대로 문제를 제기한 후, 온라인에선 이 할머니를 겨눈 온갖 혐오 표현과 인신공격이 확산해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이런 식의 2차 가해는 위안부 문제의 진정한 해결에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단 점을 다시 한번 짚어봐야겠습니다.

2. n차 감염 속 전 학년 등교, ‘불안’...다시 재택근무 하는 기업들

지난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해 정부가 방역 수위를 높였습니다. 그러나 전 학년의 등교는 계속 유지한단 입장이라 학교 현장은 불안감을 떨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기업들도 거리두기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코로나19 사태가 심상치 않자 당분간 재택근무 체제를 이어가기로 한 겁니다. 재택근무를 포함한 유연근무제가 코로나19 시대 기업들의 생존전략이 되고 있습니다.

한편 31일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올해 4월 공공 취업 지원 포털 ‘워크넷’을 통한 기업의 신규 구인 규모는 12만 1563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약 36% 급감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얼어붙은 고용시장이 그야말로 꽁꽁 얼어붙은 건데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기업이 줄줄이 채용을 축소하거나 연기하면서 취업난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3. 네이처 “한국은 코로나19 선도자”...WHO “한국, 수출액 감소폭 가장 적어”

과학 전문지 ‘네이처’를 발간하는 네이처그룹 내 학술정보 데이터베이스 네이처 인덱스가 이례적으로 한국 과학계 전반을 다룬 특집호를 발간했습니다.

네이처는 네이처 581호 ‘네이처 인덱스 2020 한국 특집호’에서 “한국이 코로나19 위기에 대처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그야말로 ‘선도자’이지 않나. 서양 국가들도 한국을 보고 배워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2016년 네이처 인덱스가 기초과학연구원을 조명한 적이 있었지만, 한국 과학계 전반을 분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편, 31일 세계무역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이 선언된 3월 세계 10대 수출 대국의 수출이 일제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과 유럽 국가들은 타격이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미국은 9.3%, 독일은 9.8%, 네덜란드는 9.1% 급감했습니다.

반면 한국의 수출액은 463억 5300만 달러로 1.4% 줄어, 세계 10대 수출국 중에서 감소폭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힘들어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비교적 난항을 잘 헤쳐나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4. 中매체 “홍콩특별지위 박탈 안 두려워...美, 대가치를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각 29일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처리강행 보복 조치로 홍콩에 부여한 특별지위를 철폐하는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처럼 초강수를 두며 중국을 압박하자, 중국 매체들은 이를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미국이 무모한 제재에 대해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홍콩 정부는 어떤 위협에도 동요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폴 찬 홍콩 재무장관은 “다양한 시나리오를 준비해오고 있다. 홍콩은 특별 지위 박탈의 영향이 거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선 초강수를 보류했는데요. 국제적으로 큰 파문을 불러올 ‘특별지위 박탈’이 실제로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5. 美 민간기업, 첫 유인우주선 ‘크루 드래곤’ 발사...국제 우주정거장 ‘도킹 성공’

미국 항공우주국 NASA 소속 우주비행사 2명을 태운 미국의 첫 민간 유인우주선이 발사됐습니다.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CE0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스페이스X는 우리시각으로 31일 새벽 4시 22분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곤’을 쏘아 올렸습니다.

미국 땅에서 유인 우주선이 발사된 것은 9년 만입니다.

‘크루 드래곤’은 31일 우리시각 오후 11시 30분 지구 400km 상공에 떠 있는 국제 우주정거장과의 도킹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으로 우주 비행사들은 약 4개월간 우주에 머물며 연구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일론 머스크는 오는 2024년엔 승객을 태워 화성으로 여행을 떠나고, 50년 내 100만 명을 이주시키겠단 포부를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민간 기업의 CEO 등은 “달 탐사를 건너뛴 화성 탐사는 환상일 뿐”이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NWN내외방송 뉴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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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징

오늘부터 ‘공적 마스크 5부제’가 폐지됩니다. 최근 마스크 수급 상황이 개선돼 오늘부턴 요일에 상관없이 공적 마스크를 살 수 있게 됐습니다.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불안한 시기지만, 이처럼 나아지는 점도 분명 존재합니다. 뉴스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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