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불렀더니 ‘차트 역주행’ 1위, 아이유·슈가 앞선 ‘다운타운 베이비’
이효리가 불렀더니 ‘차트 역주행’ 1위, 아이유·슈가 앞선 ‘다운타운 베이비’
  • 전예성 기자
  • 승인 2020.06.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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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BLOO)의 ‘다운타운 베이비(Downtown Baby)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 (사진=BLOO 공식 뮤직비디오 캡처)
▲ 블루(BLOO)의 ‘다운타운 베이비(Downtown Baby)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 (사진=BLOO 공식 뮤직비디오 캡처)

(내외방송=전예성 기자) 가수 이효리가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부른 블루(BLOO)의 ‘다운타운 베이비(Downtown Baby)’가 역주행 현상을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블루의 ‘다운타운 베이비’는 지니뮤직, 벅스 등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멜론에선 13위에 올랐는데 이는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걸그룹 아이즈원의 신곡과 음원 강자 아이유와 BTS 슈가의 협업곡 ‘에잇’보다 앞선 기록이다.

‘다운타운 베이비’는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이효리가 불러 화제가 됐다. 주로 90년대 댄스곡을 선곡해 부르던 중 낯선 효리의 선곡에 모두가 의아해했지만,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곡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방송 이후 블루의 ‘다운타운 베이비’를 향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폭발했고 지난 14일에 역주행 끝에 차트인에 성공했다. 이후 지금까지 실시간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남다른 ‘이효리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힙합가수 블루(BLOO)가 2017년 12월 발매한 이 곡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에서 겪은 연애담을 그린 힙합 장르의 노래로, 중독성이 강하고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후렴구가 특징이다.

블루는 래퍼 루피, 나플라, 오왼, 영 웨스트 등이 있는 힙합 레이블 메킷레인 레코즈 소속 뮤지션이다. 2016년 믹스테이프 ‘Tony’를 발매한 후 꾸준히 음악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 누리꾼은 “린다G(이효리) 덕분에 새로 알게 된 노래다. 블루의 다른 곡들도 정말 좋다. 팬이 됐다”고 댓글을 남겼다. 또 기존 팬들은 “드디어 빛을 보는 가수다. 이렇게 유명해져서 정말 기쁘다”고 말하기도 했다.

‘다운타운 베이비’가 각종 차트에서 역주행하며 인기를 끌자 공식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300만을 넘어서기도 했다. 지난 14일 블루는 자신의 SNS에 “무슨 일이 지금 일어나고 있는 거야”, “Shout out to 린다G”라며 이효리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이효리는 유재석, 비와 ‘싹쓰리’란 그룹명으로 여름 프로젝트 혼성그룹을 준비 중으로 가명으로 ‘린다G’를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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