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블룸버그, “韓, 코로나 여파에도 2분기 경제 성장률 –1.8%”
[영상] 블룸버그, “韓, 코로나 여파에도 2분기 경제 성장률 –1.8%”
  • 이화정 아나운서
  • 승인 2020.07.0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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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무디스와 경제협력개발기구, 국제통화기금에 이어 블룸버그도 “한국이 주요 20개국 가운데 상대적으로 양호한 편에 속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블룸버그는 한국의 올해 2분기 GDP가 지난해 동기 대비 1.8%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 이후 10여년 만이지만, G20의 성장률 전망치가 평균 –18.1%로 집계되면서 한국은 최상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전망된 것입니다.

나라별로 살펴보면 중국은 2.0%로 플러스 성장이 예상됐고, 한국이 –1.8%로 중국에 이어 2번째 순위입니다.

또 1분기에 이미 -5.0%의 역성장을 보인 미국은 2분기에 성장률이 –34.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일본은 –22.3%로 1분기 -2.2%보다 크게 나빠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NWN내외방송 뉴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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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작년 동기 대비 -11.9%의 성장률을 보이고, 프랑스 –19.6%, 영국 –18.1%, 이탈리아 -18.5% 등 유럽 선진국들의 2분기 경제 상황도 심각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제시됐습니다.

한편 앞서 무디스는 지난 22일 발간한 ‘거시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G20의 GDP를 2개월만에 대폭 하향해 올해 4.6%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한국이 G20 중 유일하게 내년 연말 성장률이 코로나19 이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화정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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