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볼보, 상반기 韓서 급성장…이제 서비스 잡는다
아우디·볼보, 상반기 韓서 급성장…이제 서비스 잡는다
  • 박용식 기자
  • 승인 2020.07.07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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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서비스 경진대회 진행…20개팀 50명참가, 고객응대 등 평가
볼보, 전시장·서비스센터에 디지털 플랫폼적용…기후중립 달성 목표

(내외방송=박용식 기자) 293%, 25%.

독일 아우디와 스웨덴 볼보의 올해 상반기 한국 판매 증가세이다. 아우디와 볼보가 향후 한국 성장세를 낙관하고,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아우디부문(사장 제프 매너링)은 지난 주말 강원도 평창에서 고객 서비스와 정비 기술 경진대회인 ‘아우디 트윈컵’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대 고객 서비스 개선과 강화를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이 행사를 통해 아우디부문은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우디부문은 대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 주말 고객 서비스와 정비 기술 경진대회인 ‘아우디 트윈컵’을 개최했다. (사진=아우디부문)
아우디부문은 대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 주말 고객 서비스와 정비 기술 경진대회인 ‘아우디 트윈컵’을 개최했다. (사진=아우디부문)

행사는 고객 응대 역량과 제품 지식을 겨루는 ‘서비스’ 부문과 정비 기술력을 평가하는 ‘테크놀로지’ 부문으로 각각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20개팀 50명이 참석했으며, 서비스 부문 1위는 유카로 오토모빌의 박병민 씨가, 테크놀로지 부문 1위는 한서모터스의 조원우 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들은 내년 열릴 세계 결선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제프 매너링 사장은 “아우디는 판매와 함께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들 분야를 크게 개선해 시장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는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전국 모든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서 사용하는 모든 인쇄물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전환한다.

볼보코리아는 탄소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전국 모든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서 사용하는 모든 인쇄물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전환한다. (사진=볼보코리아)
볼보코리아는 탄소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전국 모든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서 사용하는 모든 인쇄물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전환한다. (사진=볼보코리아)

이는 탄소중립성을 실현해 환경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최근 볼보의 주요 고객들이 종이보다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점을 고려한 것이다.

볼보는 2040년까지 기후 중립화를 달성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볼보코리아는 모든 인쇄물을 없애고 태플릿 PC를 활용한 디지털 플랫폼으로 전환한다.

이윤모 대표는 “안전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은 요즘,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더 나은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함께 시작해야 한다”며 “다국적 자동차 브래드로서 지구의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환경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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