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ℓ V8 가솔린엔진·8단 팁트로닉자동변속기 탑재
출력 571마력·토크 81.58㎏·m…제로백 3.9초 불구
(내외방송=석정순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아우디부문(사장 제프 매너링)이 10일 또 신차를 내놓는다. 앞서 아우디는 올해 세단 5종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 11종, 전기차 1종 등을 선보이면서 상반기 판매가 293.4%(2560대→1만71대) 초고속 상승했다.
7일 아우디부문에 따르면 신형 S8 L TFSI는 아우디 A8 L의 고성능 초대형 세단으로, 4.0ℓ V8 TFSI(가솔린)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각각 탑재했다.
이로 인해 이 모델은 최고 출력 571 마력, 최대 토크 81.58㎏·m의 강력한 성능을 구현했으며, 제로백이 3.9초에 불과하다. 이는 6.6ℓ의 롤스로이스 고스트의 제로백(5초)보다 짧다.
신형 S8 L TFSI의 최고 속도는 250㎞/h로 제한됐으며, 연비는 7.2㎞/ℓ이다.
신형 S8 L TFSI는 아우디의 혁신적인 첨단 기술이 집약된 다양한 안전 고급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지녔다. 실제 이 모델은 전면부 카메라와 함께 작동해 노면을 미리 식별하고 전자 섀시 플랫폼을 통해 서스펜션을 보다 능동적으로 조절해주는 액티브 서스펜션,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하차경고 시스템, 교차로 보조 시스템, 프리센스 360°, 헤드 업 디스플레이 등 운전자뿐만이 아니라 보행자까지 고려한 다양한 안전 사양을 기본으로 실렸다.
신형 S8 L TFSI’의 가격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2억500만이다.
사장 제프 매너링 사장은 “신형 S8 L TFSI는 고객의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며 “고객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조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면서 앞으로고 다양한 신차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