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내외방송=정수남 기자) 대한민국 재테크 1위는 여전히 부동산이다.
지난 주말과 최근 기자의 카메라에 잡힌 모습이다.
서울과 수도원 주요 지역 아파트 시세가 수억원 올랐다.
취임 첫 해인 2017년 12월 문재인 대통령은 ‘부동산 안정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공표했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 대한 시장의 반발 심리가 작용했다는 게 당시 업계 분석이다.
현 정권과 맥을 같이 하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 역시 부동산을 잡겠다고 각종 규제를 남발했지만, 버블세븐이라는 신조어만 만든 채 역사 속으로 퇴장했다. 임기 내 국내 인기지역 부동산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다.
반면, 건설과 주택 경기 활성화로 2008년 세계 금융위기를 극복하려던 이명박 정부 당시에는 부양정책과 무관하게 국내 부동산 가격은 약세를 기록했다.
“어느 정부가 들어서도 대한민국 부동산을 잡을 수 없다. 우리가 자본주의 경제체제인 만큼 시장에 맡기면 된다”며 “정부는 시장이 과열될 때 살짝 개입하면 될 것”이라는 게 버블세븐지역인 서울 강남 대치동 미도아파트 상가에서 Y부동산 사무실을 운영하는 김모(50, 남) 사장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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