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코로나19도 못 잡는다…대한민국 부동산 ‘열풍’
[포토] 코로나19도 못 잡는다…대한민국 부동산 ‘열풍’
  • 정수남 기자
  • 승인 2020.07.2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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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내외방송=정수남 기자) 대한민국 재테크 1위는 여전히 부동산이다.

지난 주말과 최근 기자의 카메라에 잡힌 모습이다.

▲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부동산 트렌드’ 행사장에 입장하기 위한 줄이 길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부동산 트렌드’ 행사장에 입장하기 위한 줄이 길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부동산 트렌드’ 행사장에 입장하기 위한 줄이 길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부동산 트렌드’ 행사장에 입장하기 위한 줄이 길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행사장 입구에서 발열 여부를 검사하고 있지만, 큰 의미는 없다. 이미 대인 간격 2m 유지가 줄을 서면서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이다.(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행사장 입구에서 발열 여부를 검사하고 있지만, 큰 의미는 없다. 이미 대인 간격 2m 유지가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이다.(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서울과 수도원 주요 지역 아파트 시세가 수억원 올랐다.

▲ 서울 위례신도시의 경우 30평대 아파트는 2010년대 중반 분양 당시보다 5억원 이상이 뛰었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서울 위례신도시의 경우 30평대 아파트는 2010년대 중반 분양 당시보다 5억원 이상이 뛰었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위부터)이곳에서 700m 떨어진 성남 수정구 신흥동 포레스트는 2017년 말 분양 당시보다 2억원 이상이, 포레스트에서 직선으로 1㎞ 정도 떨어진 중원구 은행동 현대아파트는 2년 사이 2억5000만원이 각각 뛰었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위부터)이곳에서 700m 떨어진 성남 수정구 신흥동 포레스트는 2017년 말 분양 당시보다 2억원 이상이, 포레스트에서 직선으로 1㎞ 정도 떨어진 중원구 은행동 현대아파트는 2년 사이 2억5000만원이 각각 뛰었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위부터) 이곳에서 700m 떨어진 성남 수정구 신흥동 포레스트는 2017년 말 분양 당시보다 2억원 이상이, 포레스트에서 직선으로 1㎞ 정도 떨어진 중원구 은행동 현대아파트는 2년 사이 2억 5000만원이 각각 뛰었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현재 도심재생 사업이 대대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광명시. 광명 2R 재개발 지구는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30평대의 조합원 물량이 5억원 정도 시세가 올랐다. 철산동과 광명동 일대.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현재 도심재생 사업이 대대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광명시. 광명 2R 재개발지구는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30평대의 조합원 물량이 5억원 정도 시세가 올랐다. 철산동과 광명동 일대.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취임 첫 해인 2017년 12월 문재인 대통령은 ‘부동산 안정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공표했다.

▲ 공표 2주 만에 1기 신도신인 성남 분당 이매동 이매촌 아파트 시세가 2억원 급등했다. 현재는 당시보다 2억원이 더 올랐다고.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공표 2주 만에 1기 신도신인 성남 분당 이매동 이매촌 아파트 시세가 2억원 급등했다. 현재는 당시보다 2억원이 더 올랐다고.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 대한 시장의 반발 심리가 작용했다는 게 당시 업계 분석이다.

현 정권과 맥을 같이 하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 역시 부동산을 잡겠다고 각종 규제를 남발했지만, 버블세븐이라는 신조어만 만든 채 역사 속으로 퇴장했다. 임기 내 국내 인기지역 부동산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다.

반면, 건설과 주택 경기 활성화로 2008년 세계 금융위기를 극복하려던 이명박 정부 당시에는 부양정책과 무관하게 국내 부동산 가격은 약세를 기록했다.

“어느 정부가 들어서도 대한민국 부동산을 잡을 수 없다. 우리가 자본주의 경제체제인 만큼 시장에 맡기면 된다”며 “정부는 시장이 과열될 때 살짝 개입하면 될 것”이라는 게 버블세븐지역인 서울 강남 대치동 미도아파트 상가에서 Y부동산 사무실을 운영하는 김모(50, 남) 사장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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