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공립옥천골미술관서 ‘가족 고향 나들이 展’ 열어
(내외방송=홍송기 기자)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이자 대한민국 표준영정 67호 지정작가 박영길 화백이 순창 공립옥천골미술관에서 강산 박육철 현대 서각과 박소현 서양화가와 함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는 순창 구림 출신인 박영길 화백과 그의 딸 박소현, 그리고 동생 박육철 선생의 서각 작품이 함께 하는 '가족 고향 나들이 展'이다.
이번 전시회가 특별한 건 초대된 작가들이 모두 한 가족이라는 점이다. 특히, 예술이라는 공통된 분야에서도 각자의 영역에서 독자적인 경지를 이룬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박육철 작가는 2014년 프랑스 루브르 국제 전통공예문화유산 박람회에 참여해 루브르박물관으로부터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프랑스 국제앙드레말로협회 글로벌 서각명장으로 선정된 화려한 경력이 돋보인다.
박영길 화백의 딸인 박소현 서양화가는 추계예술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 한중국제교류전에 참가해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문화공헌대상에서 특별상도 수상한 바 있다.
특별한 3인이 함께하는 이번 전시는 7월 23일부터 8월 3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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