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석정순 기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7월 29일(수) (재)아름다운가게를 방문해 '위기가정 긴급구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정보원은 지난 `16년 아름다운가게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본 협약을 기점으로 “아름다운 현물나눔”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정보원과 아름다운가게는 이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시일용직, 특수고용노동자,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복지로 도움요청 대상자에게 기초생활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기획했다.
긴급구호 위기가정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정보원은 대상자 발굴 및 사업을 안내하고, 아름다운가게는 이에 수반되는 재원을 지원한다.
1차로 전국 38개 지자체 89명 대상자에게 5천만원 상당의 기초생활지원금을 지원하고, 8월 중 2차 접수를 통해 5천만원 상당(100여명)의 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보원 최명경 정보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아름다운가게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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