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리테일의 편의점 브랜드 GS25가 성남시 중원구 성남대로변에 있는 점포에서 주문한 물건을 내리고 있다. 이 트럭은 인도를 가로질러 막고 물건을 내리고 있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내외방송=정수남 기자) 어둠은 우리의 시야를 가려준다. 사람들은 어둠에서 상대적으로 용감해진다. 사건과 사고가 주로 밤에 일어나는 이유이다.
▲ 현대자동차의 경기 화성 남양연구소 통근 전세버스가 횡단보도 앞에 주차돼 있다. 이 차가 주차된 곳은 아파트 단지에서 간선도로로 나가는 곳에 있어 위회전 차량의 진행을 방해한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1990년대 중후반 한 공중파 방송이 야밤 차량과 보행자가 없는 도로에서 자동차 정지선을 지키는 운전자에게 포상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만큼 밤에는 법규를 어기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많다는 뜻이다.
▲ 기업들의 배달 차량은 아예 횡단보도를 차지했다. 밤에도 보행자는 있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밤에도 법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기자의 휴대폰 카메라에 매일 밤 용감해지는 기업들의 차량이 최근 잡혔다.
▲ (위부터)대유 위니아 딤채의 배달 차량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CJ 대한통운과 이마트 차량은 공원길에서 각각 밤을 지새운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위 왼쪽부터)롯데 푸드, 콜마, SPC의 트럭들도 공원길을, 퍼시스 트럭은 주택가 골목을 각각 점유했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반면, 주차장을 이용하는 기업 차량도 잡혔다. 롯데하이마트 차량이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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