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코로나19 2차 ‘대확산’…서울 도심 ‘텅텅’
[포토] 코로나19 2차 ‘대확산’…서울 도심 ‘텅텅’
  • 정수남 기자
  • 승인 2020.08.31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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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내린 29일 점심 경. 서울 중랑구 동일로에 자리한 골목 전통시장인 장미시장이 한산하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비가 내린 29일 점심 경. 서울 중랑구 동일로에 자리한 골목 전통시장인 장미 제일시장이 한산하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내외방송=정수남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최근 들어 하루 평균 300명 이상 증가하면서 서울 도심이 한산하다.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3일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4770명, 검사진행자는 1만 7798명, 완치자는 1만 3817명, 사망자는 305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 같은 날 오후. 상습정체 구역인 동부산선도로 중랑천 구간을 100㎞/h 이상 속도로 달릴 수 있을 정도로 차량이 적다. 청담대교에서 바라본 제2 롯데월드타워가 비구름에 휩싸였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같은 날 오후. 상습정체 구역인 동부산선도로 중랑천 구간을 100㎞/h 이상 속도로 달릴 수 있을 정도로 차량이 적다. 청담대교에서 바라본 제2 롯데월드타워가 비구름에 휩싸였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다만, 30일 0시 현재 이는 1만 9699명, 5만 8021명, 1만 4903명, 321명으로 보름여 만에 각각 33.4%, 226%, 7.9%, 5.2% 늘었다.

2차 대확산으로 이달 하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발동되면서, 지난 주말 서울 도심이 한산했다.

기자의 카메라로 서울 이곳저곳을 들여다 봤다.

▲ 비가 개고 무더운 30일 일요일. 평소 외국인 관광객과 서울 시민들로 북적이던 인사동 역시 한산하기는 마찬가지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비가 개고 무더운 30일 일요일. 평소 외국인 관광객과 서울 시민들로 북적이던 인사동 역시 한산하기는 마찬가지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2030 세대가 많이 찾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위부터)코엑스에 사람이 적다. 전시관 A홀 앞에는 모든 전시가 취소되거나 연기돼 개미새끼 한 마리 없다. 이곳에 자리한 복합상영관에도 10여명의 관람객이 전부이고, 식당가는 아예 손님이 없다. 국내 커피전문점 1위 브랜드의 코엑스 매장에 두 사람의 고객이, 한명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2030 세대가 많이 찾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위부터)코엑스에 사람이 적다. 전시관 A홀 앞에는 모든 전시가 취소되거나 연기돼 개미새끼 한 마리 없다. 이곳에 자리한 복합상영관에도 10여명의 관람객이 전부이고, 식당가는 아예 손님이 없다. 국내 커피전문점 1위 브랜드의 코엑스 매장에 두 사람의 고객이, 한명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위부터)코엑스에 입점한 식당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발열 여부를 검사하고, 이름과 연락처 등을 남겨야 한다. 이곳에 입점한 구내식당에서 발열 검사를 하고 있지만, 거리 두기는 지켜지지 않는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위부터)코엑스에 입점한 식당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발열 여부를 검사하고, 이름과 연락처 등을 남겨야 한다. 이곳에 입점한 구내식당에서 발열 검사를 하고 있지만, 거리 두기는 지켜지지 않는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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